일본의 성 구마모토성 후기 관광지 추천 역사 리뷰

2024.11.08 - [여행] - 임진왜란의 일본 장수 가토 키요마사가 한국내에서 만들었던 구마모토성 蔚山の見どころ 韓国の熊本城

 

 

 

 

구마모토성의 미유키바시 다리와 가토 기요마사 동상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의 구마모토성에 위치한 미유키바시 다리와 가토 기요마사 동상을 보고 온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구마모토성은 일본 3대 성 중 하나로, 그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특히, 가토 기요마사는 이 성을 건축한 인물로, 그의 동상은 구마모토시를 보호하기 위해 싸울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구마모토성은 17세기 초에 가토 기요마사에 의해 건축되었습니다. 이 성은 일본의 성 중에서도 특히 방어력이 뛰어난 구조로 유명합니다. 성의 건축 과정에서 가토 기요마사는 뛰어난 군사 전략가로서의 능력을 발휘하였고, 그의 지혜와 노력 덕분에 구마모토성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구마모토성의 역사적 배경을 알고 나니, 이곳을 방문하는 것이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습니다.

가토 기요마사 동상

 

 

 

구마모토성의 입구에 위치한 가토 기요마사 동상은 그의 위엄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갑옷과 투구를 쓴 모습으로, 마치 전투를 준비하는 듯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동상은 석조 받침대 위에 세워져 있으며, 주변에는 나무들이 우거져 있어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밤에 조명이 비추어질 때의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임진왜란때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울산성 전투에서 조명 연합군에게 포위되어 자군의 시체를 뜯어먹고 
말피를 마시는 처참한 농성을 벌였는데 고니시 유키나가에게 "

나는 여기에서 할 테니 귀공은 그 곳에서 하시오."

라는 서신을 보냈을 정도로 할복하기 직전까지 몰렸으나 

결국 원군이 올 때까지 버티는데 성공하여 간신히 귀환할 수 있었다. 

이 때 가토 역시 도망 과정이 순탄치 않았는데 물자나 
부상병들을 싸그리 다 버리고 걸을 수 있는 병력들만 데리고 몸만 도주했다. 

이순신에게 잡히면 끝장이기 때문에 1초라도 빨리 도망가야만 해서 어쩔 수가 없었다. 

이 때의 경험을 토대로 축성술로 이름을 날리게 되었으며 가토 기요마사가 울산에서 

포로들을 엄청나게 끌고 갔는데 구마모토 성을 지은 조선인 포로들이 바로 이들이다. 

일본 3대 성 중 하나로 꼽히는 견성 구마모토 성은 임진왜란에서 귀환한 뒤인 1601년부터 

개축하기 시작하여 1607년에 완공했는데 

울산에서 농성하다가 겪은 굶주림이 얼마나 뼈에 사무쳤는지 출타시 도시락을 항상 

싸가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였고 

성 내의 건물에 까는 다다미도 식용이 가능하도록 토란 줄기를 넣고 짜도록 했으며 

성벽에는 조롱박을 심어 도배를 해버리고 성 안의 우물은 무려 120개나 팠다고 한다.


그때  우리나라에  울산에  지었던 성의 이름은  

서생포왜성이다.

 

2024.11.08 - [여행] - 임진왜란의 일본 장수 가토 키요마사가 한국내에서 만들었던 구마모토성 蔚山の見どころ 韓国の熊本城

 

 

동상은 구마모토성을 지키기 위해 싸운 그의 용기를 기리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동상 앞에는 시민 홀이 있어 다양한 공연이 열리기도 하며, 그 건너편에는 국제교류회관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미유키바시 다리

미유키바시는 구마모토성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다리입니다. 이 다리는 메이지 천황이 구마모토를 방문했을 때를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것으로, 역사적인 의미가 깊습니다. 다리의 디자인은 전통적인 일본 건축 양식을 따르고 있으며,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구마모토성의 모습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주변 관광지

구마모토성 주변에는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있습니다. 시민 홀은 공연과 이벤트가 자주 열리는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또한, 국제교류회관은 구마모토시의 국제적인 교류를 위한 중심지로, 다양한 문화 행사와 전시가 열립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구마모토의 문화와 역사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일본 삼대 명성으로서 유명한 성 중 하나로 운위되는 구마모토성을 1607년 축성하였는데 울산왜성 

 

전투에서의 일을 교훈 삼아 성내에 우물을 120개가 넘게 만들고 

 

다다미도 식용이 가능한 고구마 줄기를 재료로 사용하여 제작하였다. 

 

 

방문 후기

구마모토성을 방문하면서 느낀 점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움이었습니다. 가토 기요마사 동상 앞에서 잠시 멈춰 서서 그의 용기를 생각해보니, 그가 이 성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지 상상하게 되었습니다. 미유키바시 다리에서 바라본 경치는 정말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구마모토성을 방문하는 것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여러분도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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