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작성하는 노트북이
마침 수명을 다했습니다
맥북에어
2011년에 사서 형이 쓰다 준건데
제 맥북 프로는 술 먹고 잃어버림 ㅜㅜ 350만 원
그래서 불쌍한 저를 맥북 에어를 선물해줬네요
제가 살려서 잘 쓰다 보니 어느새 10년이란 세월이 훌쩍 지났네요
노트북을 10년 이상 쓰기란 정말 쉽지 않죠
사실 이때만 해도 스티브 잡스가 살아 있을 시절이어서 그런지
이때의 맥북의 아이덴티티가 진짜 리얼이라고 생각 듭니다
(사실 돈 없어서 최신형 맥북 못 사는 걸 포장해서 이야기하기)
지금 맥북은 사과 모양에 라이트도 안 들어온다고요~~
애플 주주로써
회사 제품을 이용하는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감성도 있지만
애플 제품은 내구성은 물론이거니와 디자인이 예쁘고
10년 지나서도 잘 쓰는 제품 있으신가요??????? 저는 애플컴퓨터 에요
이때 정말 물건 잘 만들었죠
타사 전자제품에 비해 가격 방어가 잘되는 것 같아
제값을 하는 전자제품이라 생각이 듭니다
차는 벤츠
컴퓨터는 애플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시대였습니다~
저의 고장 증상은
맥북이 켜지면 작동 소리만 나면서
흰 화면으로 만 나옵니다
이때 옵션 키를 누르고 있거나 시스템 재가동 버튼인
옵션+커맨드+R+P 버튼을 눌러서 리부트 시켜도 안될 때
쉬프트 + 옵션 + 커맨드 P 눌러서 전원재 가동시켜도 안될 때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안될 때!!
그것은 맥이 OS를 못 찾았다는 얘기인데요
OS가 깔려있는데도 못 찾았다는 것은 SSD가 과부하하거나 노후화돼서 맛이 갔다는 얘기입니다
만약에 직접 교체를 하기 어렵다거나 그냥 사설 서비스센터에 맡기시는 편이 더 낫습니다
요즘 2010 맥북에어 SSD 찾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아무튼 선택을 잘해주시고
인터넷이나 해외직구로
연식에 맞는 ssd를 삽니다
호환이 되는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맥북에어 순정 ssd는
삼성이 공급했었네요
이때 당시만 해도 삼성이 ssd 기술이 애플과 잘 맞아떨어졌나 봅니다 ㅎㅎ
애플은 거래처를 선정하는 게 매우 까다롭다고 소문이 나있습니다
물론 거래처도 엄청난 호재이지만요~
맥북 ssd를 교체하는 법은
인터넷 검색을 하시면 다 나옵니다
유튜브 검색도 자세히 나와있어요
이렇게 교체를 해주고 난 뒤에
부트캠프로 윈도를 깔아주시면 됩니다
맥은 고집이 쌘 OS 인지라
타사 마이크로소프트의 OS와는 색깔이 확연히 다릅니다
그래서 저는 사실 허세용으로 맥북을 쓰는 사람 같습니다 ㅎㅎ
맥은 음악이나 디자인 작업 동영상 편집에 좋은 맥 OS 만의 프로그램도 있고
성능이 소프트웨어에 맞게 최적화돼있습니다
자세한 교체방법을 알고 싶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URL 찍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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